[가을 경주] 지금 경주 첨성대는 핑크뮬리와 해바라기에 둘러 싸이다.

 

[가을 경주] 지금 경주 첨성대는 핑크뮬리와 해바라기에 둘러 싸이다.

 

봄과 가을은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봄에는 막 피어나는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기 위한 계절이라면 가을은 백색옷을 입기 전 알록달록 낙엽이 물들어 가는 마지막 장관을 표현하는 계절인데요.

 

가을은 낙엽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핑크뮬리도 유명한 가을의 단골이죠.

 

부산에 가을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은 낙동강하구의 낙동강 을숙도생태공원이 있고 범위를 좀더 넓히면 1시간 거리에 있는 경주의 첨성대가 유명한 가을 여행지이지 싶네요.

 

 

 

 

햇살이는 할머니께 맡겨두고 더 추워지기 전에 부부끼리 오붓하게 경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지금 경주 첨성대는 핑크뮬리와 해바라기로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점심때쯤 다가오니 고속버스가 한대한대 오더니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오네요.. 지금이 학교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의 계절인가 봅니다. 지금이 딱 철인데.. 방문계획이 있다면 아예 일찍 가던지 아예 해질녁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우리땐 봄에 수학여행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르니 ㅎㅎ

 

 

(좌) 아스타국화, (우) 해바라기

 

해바라기, 핑크뮬리 외에도 첨성대 주위에는 바늘꽃과의 백접초, 아스타 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노란색의 일반 국화도 많이 있던데 그 꽃은 화분채로 가져다 둔걸 보니 심어두고 키우는 꽃이 아닌 행사를 위해 잠시 가져다 둔 애들인가 보네요.

 

해바라기, 핑크뮬리, 백접초, 아스타 국화는 땅에 심어져 있네요.

 

짧은 지식으론 해바라기는 여름꽃이라 10월도 중순에 접어든 지금쯤이면 이미 계절상 시기가 지난거 같은데 이렇게나 많은 해바라기들이 절정을 뽑내고 있다니 항상 강진 해바라기 축제때 못가봐서 아쉬웠었는데 경주 첨성대에서 실컷 보고 왔네요 ㅎㅎ

 

 

해바라기

아스타국화

백접초

핑크뮬리

핑크뮬리

 

자원봉사자 분들이 딱 지키고 있으십니다! 핑크뮬리 밭은 들어가시면 안되요~ 몇몇분들 사진 촬영을 위해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막 혼나셨네요.

 

 

 

저때만 해도 하늘에 구름이 참 예뻣는데 해바라기 밭까지 한바퀴 돌고오니 구름은 이미 사라지고 없고.. 사진은 역시 구름이 있어야 참 예쁜데..

 

바람이 많이 부는 그런 날이었네요.

 

 

픽시 (Pixy) 드론 영상

 

제가 사용 중인 드론(픽시, Pixy)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023.10.10 - [상품리뷰] - 여행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드론 '픽시(PIXY)'

여행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드론 '픽시(PI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