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아기들의 소뇌(두뇌) 발달을 위한 튀밥 놀이
영유아 아기들의 소뇌(두뇌) 발달을 위한 튀밥 놀이
엄마들이 아기를 잉태하면 손가락을 사용하는 취미생활을 가지라고 합니다. 실뜨기, 공예품 만들기 등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출산전 뿐만 아니라 아기들이 어릴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소뇌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영유아들의 그 작은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놀이는 많지 않은데요. 오늘은 아주 안전하면서 손가락을 계속 써야하면서 집중까지 하는 튀밥을 이용한 올이를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기들 간식인 튀밥인데 실제 아기들이 먹는 건 얼마 안되고 아까워서 엄마들이 모두 먹어치우죠 ㅎㅎ 저희 장모님은 햇살이 튀밥 드셔보더니 맛있다며 몇봉지 더 구매하셔서 햇살이 하나, 나 한웅큼~ 하면서 햇살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답니다 ㅎ
튀밥 몇개를 꺼내주면 햇살이가 튀밥을 먹기 위해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이고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 주는데요.
너무 많이 먹으면 이유식이나 분유를 기피 할 수 있어 몇알씩 놀이를 겸해서 주면 엄청 좋아하면서 20~30분은 혼자 잘 논답니다.
우리도 이런 쌀과자를 먹으면 목이 매이듯 아기들도 튀밥 먹는 중간 중간 수분을 섭취해 줘야 하는데요. 저희 햇살이는 숟가락 사용은 몇번 시행착오를 거쳤는데 이상하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한번의 실패 없이 빨대를 사용하네요.. 눈썰미가 좋은건지 어쩌다 빨아봤는데 잘 되서 익힌건지 거참 신기하네요.
햇살이가 본인 딴엔 열심히 튀밥을 손에 쥐어 먹는데 실상은 이렇게 침이 묻은 튀밥이 옷이나 다른 손에 붙어 있고 본인은 손에 쥔 줄 알고 입으로 가져가는데 눈치를 못채고 계속 반복하는게 귀엽네요 ㅎㅎ
튑밥을 이용한 놀이가 잼있는 건지 단지 간식을 먹는다는게 좋다는 건지 튀밥을 먹으면서 연신 앉은 자세로 춤을 추네요 ㅎㅎ
튀밥을 먹으며 탠션이 매우 올라온 햇살이랍니다.
간식도 먹고 소뇌를 자극하는 두뇌 발달운동도 하고 여러가지로 즐거움이 가득한 햇살이의 일과네요 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