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울타리, 알집 베이비룸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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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아기를 위한 울타리, 알집 베이비룸 사용후기

by 깜장야옹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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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울타리, 알집 베이비룸 사용후기

 

집에 아기가 있다면 층간소음이나 아기가 넘어졌을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매트하나씩은 바닥에 깔아두셨죠? 저희도 햇살이가 태어나고 거실에 매트를 깔았었는데 당시몇가지 제품중에 고민을 하다 선택했던 제품은 아래 링크를 걸어뒀던 제품입니다.

 

2022.04.29 - [상품리뷰] - [내돈내산] 층간소음 안녕! 확장 가능한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범퍼침대 사용후기

 

[내돈내산] 층간소음 안녕! 확장 가능한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범퍼침대 사용후기

[내돈내산] 층간소음 안녕! 확장 가능한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범퍼침대 사용후기 단독주택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아파트에 살고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의 가장 큰 걱정 중 한가지는 층간소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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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가 가만히 누워있거나 배밀이로 기어다닐때만 해도 기존에 사용하던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침대범퍼는 충분했지만 이젠 제법 집고 서기도 하고 앞으론 걷진 못해도 게처럼 지지해 옆으로 걷기 시작하는 햇살이에겐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네요.

 

물론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침대범퍼는 확장이 가능하지만 아직 혼자 힘으로 서지 못하는 햇살이에겐 울타리가 필요했고 이왕이면 꽉 막힌 울타리보단 창살 같지만 틈으로 밖이 보이는 뚫린 울타리가 좋을거 같아 바닥에 매트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보니타베베 구르구르를 깔고 안전하게 막아줄 울타리로 알집 베이비룸을 하나 더 구매했답니다.

 

 

 

알집 베이비룸은 60cm, 70cm로 이루어져 있어 2개를 묶을 시 120cm, 130cm, 140cm로 선택 조절이 가능한데요. 보니타베베를 펼쳤을때 길이를 생각해서 알집 베이비룸 울타리를 구매했답니다.

 

 

제품의 문제인지 배송상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송온 알집 베이비룸 울타리 2박스 중 한박스가 모두 찌그러져 있네요.

 

 

 

혹시나 해서 체결을 해보니 연결은 가능했지만 아기가 사용할 물건이라 손이나 입으로 장난을 치다 상처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사진을 첨부해서 교환 신청을 했더니 바로 처리를 해주시네요.

 

 

 

임시로 알집 베이비룸 울타리를 설치해봤는데 거실이 꽉~ 차네요. 저희집이 거실이 큰편이라 거실에 설치는 가능했지만 쇼파에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 결국 한줄을 줄여야 할 거 같네요.

 

이 사이즈를 그대로 사용하면 보니타베베 매트를 모두 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죠.

 

 

 

동봉되어 있는 끈을 이용해 울타리와 울타리를 엮어 밀려나지 않고 햇살이가 짚고 섰을때 견딜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로 공구는 필요없고 체결부품을 이용해 홈에 꽂아만 주면 되니 설치와 해체가 매우 간편합니다. 대신 모든 설치가 끝난 뒤 위치를 맞추기 위해 밀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꼭 2명 이상이서 하세요.. 혼자서 미니 울타리 체결부가 훌러덜 벗겨져 버리네요 ;;

 

 

울타리에 매트에 체결하는 부품 바닥에 미끌리지 말라고 고무까지 있어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둘이서 양쪽에서 한명은 밀고 한명은 당기니 이동은 가능했네요.

 

 

 

다행히 알집 베이비룸 울타리를 한줄 줄여도 보니타베베 매트를 설치하는데 문제는 없었네요.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이용해 맞추다 보니 한쪽이 살짝 짧고 펼치치 못해 두께가 다른 곳 보다 2배로 두껍긴 하지만 실사용엔 큰 불편함이 없는 듯 합니다.

 

 

 

알집 베이비룸 울타리의 높이가 65cm인데 매트를 깔고 그 위에 햇살이가 서니 까치발을 하면 밖을 볼 수 있는 정도는 되네요.

 

넘어올 정도는 아니니 안심 할 수 있고 틈새로 엄마, 아빠를 볼 수 있어 꺄르르 장난도 치고 잘 있는답니다.

 

 

 

시이즈도 넉넉해져서 혼자서 기어다니고 밤에 자면서 굴러다녀도 비좁지 않네요. 보니타베베만 쓸땐 화장전이라 가드까지 세우고 나면 저나 와이프 둘 중 한명만 안에서 햇살이와 자고 나머지 한명은 쇼파나 방에 들어가서 잤는데 이젠 저와 와이프와 햇살이까지 함께 울타리 안아서 잠을 자고 비좁지 않고 넉넉하답니다.

 

어른들은 푹신한매트를 선호하지만 아기들은 좀 딱딱한 매트가 좋다던데.. 아기용이다 보니 매트가 딱딱한 편이라 몇시간 누워있다보면 허리가 막 결리긴 하네요 ㅠㅠ

 

 

 

거실의 한계로 크기를 줄이는 바람에 남은 보니타베베 가드를 울타리 내부 한쪽에 깔아뒀더니 햇살이가 혼자 기어서 올라가선 울타리를 짚고 일어서서 밖을 보네요.

 

저리 올라가도 허리보다 높아서 밖으로 넘어가갈 확률은 낮지만 아래로 떨어질 위험은 있으니 햇살이가 위에 올라가 있을땐 항상 바로 옆에서 잡고 있거나 막고 있어야 한답니다.

 

비록 동일한 회사 제품이 아니라 규격에 차이는 조금 나지만 치수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사용에 지장이 적고 더 넓은 환경에서 햇살이와 놀 수 있으니 잘 구매한거 같네요. 특히 불량제품에 대해 빠른 교환으로 조치를 취해줘서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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