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이름 모를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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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이름 모를 꽃들

by 깜장야옹이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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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이름모를 꽃들

 

 

 

확실히 봄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네요.

 

사무실에 화분에 이름이 안적혀 있어

 

어떤 종류의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게 활짝 핀 꽃들이 있어 냉큼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짧아 그 기간 아니면

 

찍지 못하니 생각났을 때 후다닥~

 

 

7D Mark2 (칠두막, 7DM2) + 시그마 C17-70 + 접사튜브

 

조합으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역시나 저렴한 수동 접사튜브를 사용하다 보니

 

내가 원한곳에 핀이 안맞은 경우도 많고

 

심도가 얕다보니 흐릿한 사진도 많네요.

 

감안하시고 잠시 눈요기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름모를 꽃 No.1]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모여있는데

 

삼각대 없이 손으로 찍다보니

 

접사시 렌즈가 잎을 건드리거나

 

흔들림을 방지한다고 책상에 너무

 

밀착을 했더니 떨림이 전달되서

 

오히려 선명한 사진을 얻지는 못했네요.

 

손이 덜덜덜~ 떨리는 관계로 ㅠㅠ

 

삼각대의 필요성이 느껴졌답니다.

 

 

 

 

화분을 하나씩 골방으로 옮기고 있으니 여직원 왈!!

 

뭐하냐길래 사진 찍는다고 했더니

 

예쁜건 알아가지고~

 

핀잔을 주더라구요 ㅎㅎ

 

 

 

 

 

 

 

 

[이름모를 꽃 No.2]

 

 

 

 

이 꽃은 참 신기하게도

 

봉우리 일때는 네장의 꽃잎이 뭉쳐 있다가

 

벌어지며 꽃이 피더라구요.

 

일반적인 꽃들은 꽃잎이 겹쳐진 타입으로

 

나선모양으로 생겼는데

 

이녀석은 가운데 구멍이 뻥~ 뚤려있고 그것을

 

감싸는 형태로...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사진을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 듯 ㅎㅎ

 

꼭 가지에 눈송이가 붙어 있는듯 한

 

착각을 주는 꽃이랍니다.

 

 

 

 

[이름모를 꽃 No.3]

 

 

 

 

얘는 봉우리에 털로 덮여있네요.

 

꼭 식충식물 같네요.

 

하지만 꽃이 피면 붉은꽃잎이

 

크게 확짝 피네요.

 

한창때는 조금 지났는지

 

꽃잎 아래가 생생하게 생명력 있지는

 

않아보이네요.

 

이제 시드는 과정인듯 합니다.

 

 

 

 

 

 

 

 

[이름모를 꽃 No.4]

 

 

 

 

 

마지막입니다.

 

이 얘들은 노랑과 빨강이 한 셋트네요.

빨강 꽃은 시들기 시작했고

 

노랑 꽃은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어디서 본듯한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화분에 이름이라도 좀 적어뒀으면

 

무슨 꽃인지 알텐데 화분에

 

이름표가 없어 봐도 무슨 꽃인지

 

잘 모르겠네요.

 

 

 

확실히 봄이라 그런지

 

평소에는 안올리는 꽃사진이

 

더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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