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주고도 남는다고?? 양에서 꿀리지 않는 사상역 최뼈다구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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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이렇게 주고도 남는다고?? 양에서 꿀리지 않는 사상역 최뼈다구해장국

by 깜장야옹이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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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고도 남는다고?? 양에서 꿀리지 않는 사상역 최뼈다구해장국

 

하.. 오늘은 또 뭘먹나.. 사무실에서 나오기전 짝지와 점심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중이었는데 앞에서 듣고 있던 사무실분들.. 사상으로 가는 길이면 사상역광장에 있는 최뼈다구라는 해장국집을 가보라고 하네요.

 

예전부터 가는 곳인데 양도 많고 맛도 있다고.. 가족분들이 술 드신 다음날이면 꼭 거기가서 해장을 하고 온다며 추천을 해주셨는데 옆에 있던 다른분도 거길 아냐면서.. 본인도 가끔 간다며 동조를 하시네요.

 

우린 모르는 곳이지만 사무실 분들 몇몇이 이미 알고 있는 곳이라면 어느정도 검증은 끝난 곳이겠죠? ㅎㅎ

 

 

 

저희가 방문한 곳은 사상역광장 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최뼈다구해장국 사상점인데요. 사진으로 보다시피 주차장이 없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1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긴 하지만 출입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또 주차를 한다해도 1대 밖에 못해 그냥 맘편하게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사상역광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사상역광장 공영주차장은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2급지 주차장이며 요금은 10분당 300원, 일주차는 8,000원인 공영주차장입니다.

 

 

 

<음식점 상호>

최뼈다구해장국 사상점


<주소>
부산시 사상구 광장로 95-1

<연락처>
051-322-7577

<영업시간>
매일 9시~22시

 

인터넷에는 24시간 영업이라 되어 있는데 이번에 갔을떄 찍어온 사진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한다고 적혀 있네요.

 

아마도 원래 24시간 영업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야간 영업을 하지 않고 10시까지만 영업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최뼈다구 사상점의 메뉴판입니다. 해장국 금액도 다른 음식점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네요. 오히려 요즘 같은 때에 저정도 양에 8천원으로 점심 한끼면 저렴한편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혼자 뚝배기 하나씩 들고 먹을 수 있는 해장국과 몇명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감자탕으로 나뉘는데요.

 

 

 

저희가 주문한건 그냥 각자 개별로 먹을 수 있는 해장국이네요. 메뉴판에 수북히 쌓인 해장국의 사진이 붙여져 있었는데 실제로 나온 음식과 비교해서 별반 차이가 없네요...

 

 

 

 

그리 많은 해장국집을 가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산처럼 쌓일만큼 주는곳은 처음인거 같은데.. 일단 양 하나만큼은 인정 안할수가 없네요 ㄷㄷㄷ

 

 

 

순전히 뼈가커서 양만 많아보이는건가라는 의심을 하기도 했었는데 뼈에 붙어 있는 살이 엄청 많네요. 함께 식사라어온 형님도 살 발라내다 입을 못 다무네요..

 

더욱이나 국산 돼지고기 사용한다고 적혀있던데 이렇게 푸짐할 줄이야..

 

시레기도 맛있고 국물도 좋았는데 아무래도 뼈에 붙은 살은 좀 퍽퍽하네요. 그만큼 살이 많이 붙여져 있기에 퍽퍽하단 느낌도 드는거니 신경쓸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옆에 있던 여성분들은 거의 반도 못먹고 GG치고 나가버렸고 저도 다는 못먹고 마지막에 좀 남겼고 같이간 형님도 보통 밥 두그릇씩 드시는 분인데 완샷하지는 못하고 살짝 남기고 나왔는데요. 맛은 평타라 생각하시고 양에서는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예전에 비해 맛이 좀 변했다는 분들도 있던데 예전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썩~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고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기엔 딱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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