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주는 "식품안전나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주는 "식품안전나라"

식품안전나라

포털에 검색을 해 보시면 "식품안전나라"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항상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구글마켓이나 원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휴대폰용 어플도 다운받아 휴대폰에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먹던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이미 판매가 ㅅ작된 제품들 중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먹거리들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인지, 먹지 말아야 할 제품인지 구분을 해주는 곳이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입니다.

식품안전나라 메인페이지에서는 먹지 말아야 할 제품을 소개하는 "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 "정보 공개", 우리 아이가 먹는 "학교 급식", 우리동네 "안전한 음식점"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품안전나라를 통해서 "식품,안전정보", "위해,예방정보", "건강,영양정보", "식품전문정보"등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국내 식품뿐만아니라 해외직구 식품 및 수입식품에 대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런음식 드시지 마세요

현재 "이런음식 드시지 마세요"에는 352개의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게재한 제품들은 이미 유통이 시작된 식품 중 기준 규격에 부적합해 회수대상이 된 제품 또는 판매중지가된 먹거리 제품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352개의 제품중 올 10월에만 15건이 등록되었다고 하니 항상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이런음식 드시지 마세요"를 클릭해보시면 최근 이슈가 된 천안공장에서 제조된 청정원의 런천미트를 포함한 기준, 규격에 부적합해 판매중지된 제품 352종에 대한 사진과 관련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 등록된 제품을 모르고 구매했을 경우에는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 되돌려주고 제품을 판매한 매장은 해상 상품의 판매를 중단한 뒤 회수해서 업체에 반품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구매를 했다는 영수증이 있으면 다행인데 구매에 대한 영수증을 분실했을 경우 환불에 대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까진 그냥 구매처에 가지고 가서 환불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어디서든 환불을 받으면 판매처에서는 환불해줬다는 영수증을 토대로 공급자에게 제출해서 환불받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최근 발생한 청정원의 런천미트의 경우 식약처에서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을 하거나 제품에 표기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라고 알리지만 청정원측에서는 환불 및 반품에 대한 절차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몇몇이 먹고 탈이나고 이슈가되고 법적분쟁이 시작해야 그제야 움직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