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정관 카페, 정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 블루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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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기장 정관 카페, 정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 블루마운틴

by 깜장야옹이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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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정관 카페, 정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 블루마운틴



오다가다 정관으로 진입하는 터널인 곰내터널의 상부에 예쁜 불빛이 반짝이는 카페를 본적이 있는데요.


비가 오는 어느날!! 그 카페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ㅋㅋ 지금은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이렇게 거리두기가 상행되기 전이라 건물내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던 때였답니다.




곰내터널 들어가기 전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 이리로 가면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산을 넘어갈 수 있답니다.


올라가다 보니 또 다른 큰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그곳은 오리고기 음식점과 건물을 나눠하고 있기에 좀 더 길을 따라 위로 올라 갔더니 산 아래서 보던 불빛의 정체인 여의가와 블루마운틴 카페가 함께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산 아래서 보고 찾아 간곳의 정확한 곳은 여의가 였지만 여의가는 전통찻집이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블루마운틴으로 향했네요.




주차장에서 부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나타나는데요. 시작부터 이렇다는건 건물 내부도 무지 기대가 되네요. 설마 시작이 끝은 아니겠죠 ㅎㅎ


주차장 벽면에 있는 꽃과 풀잎은 조화라서 사시사철 언제 가더라도 저 모습 그대로를 보실 수 있답니다.





역시나.. 주차장은 시작에 불과 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지않고 계단으로 이동해 보면 계단 중간 중간 계단참에 이렇게 그림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요.


눈으로 보고 지나갈 수 있는 그림도 있고 액션을 취해서 잼있게 찍을 수 있는 벽화도 있으니 커피 말고도 두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카페네요 ㅎㅎ


산 위에서 정관신도시를 내려다 보는 야경만 생각하고 왔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다니 역시 생각하지 못하고 오면 재미도 기쁨도 두배가 되는 듯 합니다. 


옥상에 루프탑이 있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기 좋을거 같았는데 하필 비가 쭈룩 쭈룩 내리는 날이라 루프탑은 포기했네요 ㅠㅠ




정관 블루마운틴 카페의 메뉴들인데요. 블루마운틴에서는 일반 커피는 2샷을 넣고 에이드와 건강차 등은 모두 수제청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 2샷이라고 하니 커피를 더 연하게 드시는 분들은 미리 이야기를 해야 할거 같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아포카토와 돌체라떼인데요. 창가에서 비오는 정관신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었네요.


아포카토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는 아닌 듯 했지만 너무 달지 않아서 괜찮았고 다만 제 기준에 커피가 조금 진했던 듯~


돌체라떼는 제 입맛에는 조금 덜 달았지만 그래도 잘 섞어 먹으니 고소해서 다 먹었네요~ 커피가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우리 입맛에는 좋았어요!!! 


담에는 아메리카노로 커피 맛을 다시 느끼면서 루프탑을 도전하려구요~~~




공기 좋은 산 위에서 기장군 정관읍 정관신도시의 아파트의 야경을 내려다 보며 맛보는 커피한잔!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되고 지방에서 친구들이 오면 다시 한번 들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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