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안하는 착한가격, 빵 데우기 기능도 있는 필립스 토스터기(HD2584/30)

3만원 안하는 착한가격, 빵 데우기 기능도 있는 필립스 토스터기(HD2584/30)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토스터기 하나 정도는 있어야 밥하기 귀찮을때 식빵이라도 구워서 잼을 발라먹던지 하겠죠! 현대인의 필수품은 아니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할만하네요.

제가 구매한 토스터기는 3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무료배송까지 붙어 있는 필립스의 HD2584/30이라는 모델인데요.

이거하나 사서 벌써 식빵 몇봉지째 잼한통 다 먹을 만큼 꾸준히 사용중이네요 ㅎㅎ

한쪽에 있는 파란색 버튼을 아래로 눌러주면 빵을 데울 수 있는 받침대가 올라갑니다.

이중받침대라 왠만한 빵은 떨어지지 않고 잘 올라가 있는데요. 이제는 냉동실에 넣어둔 빵도 토스터에 올려서 해동 및 데우기를 해야 겠네요.

실제로 빵을 하나 올려서 해봤는데 단계 설정을 해동으로 안해서인지 호빵 처럼 말랑말랑하게 데워지지는 않고 열이 가해지는 바닥부분은 딱딱하게 되네요. 식빵 구울때 처럼 그대로 했더니 ㅋㅋ

빵데우기 버튼의 반대편에는 식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총 8단계까지 굽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식빵을 위로 넣고 파란 버튼을 아래로 눌러주면 식빵이 토스터기 내부로 쏙 들어갑니다.

회전스위치를 이용해 단계를 설정하면 안에 빨간 불빛과 함께 설정된 만큼의 열이 발산되어 내부의 빵을 데우거나 구워줍니다.

한번에 2개의 식빵을 동시에 구울 수 있으며 중간에 너무 구워졌다 싶으면 STOP 버튼을 눌러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 이런 경우는 없었지만 설명서에는 빵이 안에 끼게 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Auto off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빵을 굽다보면 빵 부스러기가 토스터기 내부로 떨어지는데요. 이걸 뒤집어서 탈탈 털어야 하나 어떻게 청소를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하부에 파란색이 빠질거 같아 살짝 당겨보니 이렇게 부스러기들이 모여있는 받침대를 분리할 수 있네요.

부스러기만 버리고 청소해서 꽂으면 될듯 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하는 제품이라 먼지나 이물질 혹은 벌레가 들어가면 어떻게하나 걱정일 수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위에 덮을 수 있는 먼지덮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엔 이렇게 덮어서 보관을 하시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참고로 이 제품 필립스 토스터기(HD2584/30)의 소비전력은 760W이고 겉면은 플라스틱, 빵을 넣는 투입구는 스텐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식빵은 바로 먹을때 보다 토스터기로 살짝 구워 딸기잼이나 블로배리잼을 발라 먹어야 맛있네요 ㅎ 우유랑도 궁합이 좋고 커피랑도 궁합이 좋고 과일쥬스랑도 궁합이 좋고.. 식빵은 뭐든 궁합이 좋은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