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만큼 아기자기한 복천동 카페, "그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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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좁은만큼 아기자기한 복천동 카페, "그린내"

by 깜장야옹이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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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만큼 아기자기한 복천동 카페, "그린내"


요즘엔 어떻게 된게 이카페 저카페 새로운 카페만 찾아 다니는거 같네요 ㅋ 커피맛은 1도 모르고 아메리카노 따위는 써서 입에도 안대는데 오직 라떼 밖에 모르는 바보랍니다 ㅋㅋ




4층 건물로 되어 있는 카페 그린내는 사진으로 딱 봐도 티가 날 정도로 좁습니다 ㅋ 좁아서 위로 올린거 같네요.


층당 3팀 정도 앉으면 꽉 차보이는 사이즈인데요. 큰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앞에서 바라본 모습은 특별한거 없지만 예쁘네요.





좁은데 층고가 높은편이라 계단이 많이 가파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할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자빠지면 피멍으로 끝날 정도는 아니네요.





1층에는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와 남/녀 화장실이 있는데 이 건물에 화장실은 1층뿐이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거 같네요. 화장실 한번 가려면 1층까지 왕복 등산을 하셔야 합니다 ㅎ





2층과 3층은 일반 홀로 되어 있는데 계단쪽을 제외한 모든곳이 큰 창으로 되어 있어 어딜 앉든 창가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여름철엔 따가운 햇볕으로 낮시간은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저녁시간이나 겨울철에는 큰유리로 되어 있어 이점이 더 많은거 같네요.




2층과 3층이 홀이라면 4층은 룸(3개인가 ;;)으로 되어 있는데요. 천정에 작은 창이 있어 낮에가면 저 창을 통해 햇살이 들어오겠네요. 시간대만 잘 맞추면 빛내림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우린 보다시피 해가진 다음에 가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네요 ㅎ


나무로 되어 있는 곳에 아기자기한 예쁜 등이 불빛을 내고 있는것이 좁지만 불편함이 없네요.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가 있으니 과한 애정표현은 삼가하심이 ㅎㅎ




동래 복천동 카페 "그린내"의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후9시, 주말은 오후10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합니다. 넉넉하게 차한잔 하실려면 1시간 전에는 가셔야 겠네요.





화장실에 이어 이곳 그린내의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는것인데요. 카페의 모습을 반사시켜주는 큰 반사거울을 가진 앞의 건물이 목욕탕인데 다행히 이날은 휴무일인지 끝난 뒤에 간건지 영업을 하고 있지 않기에 목욕탕 주차장에 주차를 했네요.




마감시간이 다가올때라 케익은 다 나가고 없네요. 이곳 카페 그린내에 유명한 케익이 있다고 해서 함께 주문 하려 했는데 ㅠㅠ


다음에 다시 재도전!! 꼭 "천사의 딸기" 맛을 보겠.. 케익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확인해 보겟!!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인장 추천 메뉴로 "카페로즈마리", "카페허니바닐라", "카페다크모카"가 있습니다. 우린 "카페허니바닐라" 같은 걸로 주문을 했는데 맛이 괜찮네요.


역시 이런맛에 체인점 커피매장 안가고 개인카페 찾아다기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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