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150-600C] 2019시즌 롯데 개막전 직관, 뉴페이스 아수아헤, 안지현 치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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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50-600C] 2019시즌 롯데 개막전 직관, 뉴페이스 아수아헤, 안지현 치어리더

by 깜장야옹이 2019.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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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50-600C] 2019시즌 롯데 개막전 직관, 뉴페이스 아수아헤, 안지현 치어리더



추운 겨울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23일 토요일에 개막을 했습니다. 개막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서울과 인천에는 눈과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는데요. 부산도 5mm 내외의 비 예보가 있었는데 경기 시작전에는 구름한점 없는 매우 맑은 파란 하늘이 반겨주더군요.





작년 시즌이 끝나고 FA 시장에서 이렇다할 보강은 없었지만 외국인 선수 2명을 교체하고 감독을 교체하고 또 많은 치어리더들도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추가로 내야 좌석도 변경되었는데요. 기존 주황색의 딱딱한 의자에서 녹색의 컵홀더가 있는 의자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오늘 촬영 기종은 소니 A7M3, 시그마 150-600 C입니다. 응원단석에 있는 치어리더들은 그나마 볼만한데 그물 때문인지 초망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은 선명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팬사랑 페스티벌



요즘 MLB 방식을 밴치마킹해서 1년 홈경기 72경기 중 롯데의 경우 10경기를 "팬사랑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평소보다 조금더 비싼 값에 표를 팔고 대신 유니폼, 타올, 모자 등 구단 상품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개막전부터 "팬사랑 페스티벌"데이라 이렇게 후드티를 받았네요.


결과를 아시겠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을 졌는데요. 주위에 관중들이 하나 같이 후드티 샀다고 생각하자고 하더군요 ㅎㅎ


뒷쪽에 올릴 치어리더 사진에서 입고 있는 후드티가 오늘 받은 후드티와 동일한 옷입니다.


2019시즌 홈 개막전



먼저 오늘의 시구자는 다.행.히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창원과 광주는 시장이 시구를 했다던데 ㅎㅎ


올해의 시구자는 전 아이오아이 (I.O.I) 맴버 출신의 연기자 김소혜양이 했는데 보통 시구자 올라오면 관중석 쪽으로 인사를 하는 편인데 그런게 없었던거 같네요..






시그마 150-600 C 렌즈를 들고 갔기에 조금 뒤쪽에 자리를 잡긴 했지만 쭉쭉 땡길 수 있어 인사할때 정면 찍으려 대기하고 있었는데 안돌아 봐서 아쉽 ㅋㅋ




양팀 선발출전 선수 명단인데 뭔가 이상한 점이 보이시나요? 마지막 사진에 있는 바람의손자 이정후 선수가 선발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중반부에 교체로 출전을 했습니다.


뉴스에도 나온 내용인데, 이정후 선수가 레일리 선수만 만나면 타격 밸러스가 흐트러져서 이후 몇경기 정도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1년에 3~4번 정도 만나는 레일리와의 경기에는 스타팅맴버로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오늘 경기도 역시나 선발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레일리 선수가 내려가자 마자 바로 교체맴버로 나왔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초반부터 끌려가기 시작했는데 와일트 피치, 수비 에러 등 안좋은 모습은 다 보여줬고 2사후라도 주자가 득점권에만 나가면 적시타를 맞는 등 수비와 선발투수가 많이 흔들리는 경기였습니다. 초반부터 실책등으로 점수를 줬는데다 5회에 백투백 홈런까지 맞고 레일리 선수가 교체되었는데 안줘도 되는 점수를 주는 바람에 결국 져버린 실망스러운 개막전이었네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5회말 공격때 1사 만루에서 이대호 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2사 만루 채태인 선수의 타석때 적시타가 터져 1점차 까지 따라 붙어 잠시나마 응원 할 맛이 났던거네요.




경기가 중반부를 지나 종반부를 향해 가면서 점점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사람들 머리에 쓰고 있던 비닐봉투들이 하나씩 바람에 날려 야구장 밖으로 날라가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처음엔 1개였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총 10개 정도의 비닐이 하늘을 날라가 버렸네요.


9회말이 시작되자 갑자기 바와 눈이 함께 내리기 시작했고 봄이라곤 믿을 수 없는 추위로 아웃카운트 한개 남겨두고 결국 나와버렸네요.


오늘은 손아섭과 이대호라는 두명의 주축선수가 힘을 내지 못했는데 역시 주장을 달면 힘을 못쓰나요?? 손아섭 선수 주장을 달자 말자 이런...


뉴페이스/ 카를로스 아수아헤, 안지현 치어리더



먼저 아수아헤의 응원가 입니다. 확실히 응원가는 아두치 때가 짱이었는데.. 아두치 응원가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아수아헤의 응원가는 뭔가 밋밋해 보이네요 ㅎ




롯데 내야의 안정감을 책임질 아수아헤였습니다.




오늘 총 10명의 치어리더가 나왔는데 내야 응원단상에 6명, 외야 응원단상에 4명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박기량 치어리더와 안지현 치어리더가 내야의 센터를 맡아 함께 있어 좋은 그림을 얻을 수 있었네요.





보통 1경기 하면 걸그룹 댄스를 4~5회 정도 추는데 오늘은 다른 이벤트들이 많아 2번만 댄스타임이 있었네요.


위 영상은 걸그룹 트둥이, 트와이스의 Yes or Yes라는 곡의 율동입니다.




조지훈, 박기량, 이윤정, 서이준, 이다영, 조윤경, 이단비, 박예진, 곽혜인




비록 지긴 했지만 겨울 같이 추운 날씨에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뤄서 다행입니다. 내일부터는 연승가도를 달리길 바랍니다. 5월표 예매해놨으니 우린 5월에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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