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 광안리 불꽃 축제 (사진&관람 포인트)
부산에는 큰 행사라고 할만한 것들이 많이 없다.
자치단체별로 크고 작은 행사들은 많지만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20~30대 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나 축제는 손에
꼽힐 정도이다.
2년 마다 열리는 부산 국제 모터쇼,
매년 열리는 지스타(G-Star),
매년 열리는 바다축제,
매년 열리는 부산 국제 영화제,
매년 열리는 광안리 불꽃 축제
이 외에는 꾸준히 개최되고
타지방의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이끌 수 있고
젊은 층의 참여도가 높은
행사나 축제는 없는 듯 하다.
오늘은 그 중에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 광안리 해변의
하늘을 수 놓는 부산 광안리 불꽃 축제에
대해 써보려 한다.
[유래]
2005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의 경축행사로
시작되어 이 후 매년 10월에
연례행사로 이루어 지고 있는
부산의 축제이다.
[내용]
보통 부산 국제 영화제와 연계해서
영화제가 끝나는 그 주나, 그 다음주에
개최되며 금요일 전야제,
토요일 본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전야제는 사직동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K-POP 콘서트와 광안리 레이저쇼를
기점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토요일 저녁 8시에 광안리 일대에서
약 50분간 불꽃을 하늘로 쏜다.
초창기 불꽃 축제는 광안리 앞바다에서만
이루어 졌으나 최근에는
광안리 뿐만 아니라 해운대 동백섬 일대와
용호동 이기대 일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해상에서 불꽃을 올리니 꼭
광안리 해변이 아니더라도
흩어져서 불꽃을 감상하기 좋게 바뀌었다.
덕분에 광안리의 혼잡함이 조금이나마
분산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뷰 포인트]
지상 말고도 해상에서
유람선이나 선박을 이용해서
관람도 가능하니
추억에 남는 여행을 기획하는
관람객이라면 사전에
해상 관람을 예약하는 것도
좋을것이다.
또한 뷰가 좋은 식당의 창가나
근처 호텔은 우스개소리로
1년전 예약을 해야 자리를
구할 수 있다고 하니
깜짝쇼를 기획하고 있다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만약 광안리 해변 맨 앞줄에서
보고 싶다면 2~3시에는 도착을 해야 하는데
가끔 때에 따라 축제 관람도중
밀물로 인해 앞줄이 뒤로 대피를
하거나 조금씩 뒤로 뒤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자리 선정시 필히 주의하길 바란다.
밀물로 인해 좌석이 이동하는건
가능성을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글쓰는 본인이 직접 겪은 일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 외 지상에서 볼 수 있는
알려지고 이동이 쉬운 뷰 포인트로는
광안리 해변,
해운대 누리마루,
용호동 이기대,
황령산 전망대가 있고
약간의 산행이 가능하다면
장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10월에 이기대에서
직접 촬영한 광안리 불꽃축제의
사진을 몇장 올리며 마무의리!!
[촬영 정보]
카메라 : 캐논 EOS 650D
렌즈 : 시그마 C 17-70, 토키나 11-16 DX II
[동영상]
당일 직접 찍은 사진들로 만든
동영상입니다.
5분 40초정도 됩니다.
[촬영 위치]
이기대 더뷰 앞 해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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