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계기판에 O/D OFF 경고등이 뜰때!!
자동차 계기판에 O/D OFF 경고등이 뜰때!!
자동차 계기판은 많은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동차의 속도, 잔여 연료량, 연비 등 기본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냉각수 온도, EPS, ABS, 엔진, 타이어 공기압 등 수많은 경고등으로 현재 자동차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얼마전 회사차량을 몰고 근처에 볼일을 보러 나가는데 처음보는 경고등이 계기판에 떳네요.
내차에선 볼 수 없던 경고등인데.. "O/D OFF"라는 경고등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O/D OFF 경고등
볼일을 보기 위해 막 회사를 빠져나오는 찰라 계기판에서 이상한 경고등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O/D OFF" 경고등인데 과연 어떨때 사용하는것이고 어떤 것을 알려주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몰고 나갔던 회사차량을 기준으로 O/D On/ Off스위치는 변속기 레바에 붙어 있습니다.
저 스위치를 누를때 마다 O/D 경고등이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O/D는 어떤 역활을 하는 것일까요?
O/D
⊙ Over Drive의 약자
O/D Off (계기판에 나타남)
⊙ 자동기어 변경이 1단~3단으로 높은 단수(4단) 제한
⊙ 언덕/ 경사로 주행시 수월함
⊙ 꼬불길 주행시 수월함
⊙ 고속주행시 자동차에 무리가 감
⊙ 시내의 저속운전시 연비가 좋음
O/D On (계기판에 나타나지 않음)
⊙ 자동기어 변경이 제한없음
⊙ 고속운행 가능
⊙ 언덕길 올라갈때 힘이 딸리는 경우가 있음
⊙ 옵션 변경없이 일반적인 Nomal한 운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시나요? 수동미션을 지니고 있는 자동차의 경우에는 언덕을 올라갈때, 방지턱을 넘기위해 속도를 감속하고 저속으로 갈때, 차량의 정체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에는 2단 정도로해서 운행을 하는데요. 오토미션의 경우에는 살짝만 해도 3단정도로 맞춰져서 운행이 됩니다. 1~2단이면 충분한데 3단으로 맞춰지니 속도나 환경에 비해 연로도 많이 먹게됩니다.
이럴때 O/D OFF를 하면 오토4단이 3단으로 감속되며 오토때 3단으로 되는것이 O/D Off하며 2단으로 변경되 저속이나 가다 섰다를 반복할때는 연비 절감의 효과뿐만아니라 언덕을 올라가거나 경사로를 내려갈때에도 저속으로 고정되어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힘딸림 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속주행시에 O/D Off를 해두면 고속기어가 변경되지 않아 오히려 자동차에 무리가 가고 악영향이 가니 불편함을 감소하더라도 연비운행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마음 편하게 계기판에 나타나지 않도록 O/D On 상대로 운전하시는 것이 덜 스트레스 받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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