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역 탑마트 앞 카페 g/b/d

해운대 중동역 탑마트 앞 카페 g/b/d

동생들과 해성막창에서 저녁을 먹고 맥주를 한잔 더 하러 가려다 홍일점인 동생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잠시 들렀답니다.

그런데 g/b/d 카페는 10시에 마감이라고 해서 좌석에서 먹지는 못하고 테이크아웃으로 들고만 나왔는데 일반적인 커피매장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건물이 올 화이트로 되어있는 g/b/d 카페의 정면모습입니다. 

길건너 반대편(등 뒤쪽)에는 탑마트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왼편에는 이렇게 자판기가 있습니다. 커피숍에 왠 자판기인지 처음엔 많이 의아해 했습니다. 여느 커피매장과 다르다고 했던 이유를 이제 공감이 가시나요?

대부분의 메뉴가 영어군요;; 어려운 단어는 없지만 그래도 먼가 위화감이 ㅋㅋ 메뉴 중에 빙수 아래에 있는 저건 멀까요? 과일쥬스 믹스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마감시간이 다 되어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1층과 2층 그리고 야외 테라스를 잠시 둘러봤습니다. 깔끔하긴한데 오픈된 공간에 많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