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신라대축제 월드스타 싸이(psy) 오다. 사진과 직캠 영상

2018신라대축제 월드스타 싸이(psy) 오다.

남자가수 혹은 남자연예인이 온다고 해서 구경가지 않는데 처음으로 싸이(psy)를 보기위해 이틀연달아 신라대를 다녀왔답니다.

17년전인 2001년에 "새"라는 곡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싸이는 엽기로 시작해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미국의 빌보드차드 2위, 2013년 젠틀맨으로 5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가수로 발돋음 했답니다.

그런 싸이가 부산에, 신라대에 온다고 하니 어떻게 안가볼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가지 가본 행사장, 대학축제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공연이었네요.

대학축제 섭와된 일정 중 마지막일정으로 신라대에 왔다고 하는데 9곡을 부르고 돈받고 하는 행사는 이것으로 끝났고 이제 뒷풀이를 시작하자고 하더니 총 16곡인가 17곡을 부르고 끝났습니다. 무려 대학축제에서 1시간 30분을 놀다간 싸이.. 다른 학교 행사장 정보를 이미 들었던 터라 어느정도 각오하고 가서 다행이었지 멋 모르고 갔다면 체력 조절에 실패 했을 듯 합니다.

핀 스트레스가 엄청 나게 오는 캐논 바디에 탐론렌즈 조합인데 의외로 핀 나간 사진이 거의 없네요. 싸이 형님의 머리가..大..큼큼

백댄서도 여자분 4명, 남자분 4명인가 해서 8명 정도이고 따로 무대에서 촬영하시는 분도 있던데 팀이 생각보다 크네요.

싸이(Psy)의 강남스타일도 좋고 젠틀맨도 좋고 뉴페이스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새"를 듣고싶었는데 안불러줘서 아쉽네요. "나 완전히 새됐어~"

전날 펀치와 닐로 공연 후 녹화본의 음성이 튀고 퍼지는 경향이 많았는데 혹시 부산대 축제때 2번 정도 떨어뜨린 외부마이크가 문제가 좀 있었나 싶어서 싸이 공연때는 외부마이크(탁스타 SGC-598)를 떼고 캠코더(소니 axp55) 내장마이크로만 사용을 했는데 전날에 비해 훨씬 깨끗하게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5월 31일 신라대 축제때 직접찍은 싸이의 직캠 영상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