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 무거천 궁거랑 벚꽃축제 <홍진영>
2018 울산 무거천 궁거랑 벚꽃축제 <홍진영>
추워서 움크리고 있던 겨울이 끝나가고 벚꽃, 개나리와 함께 낮에는 따뜻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공개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행사의 여신 홍언니 홍진영입니다.
오늘 찾아간 장소는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는 울산 무거천이며 부산울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가까워 찾기는 쉬웠으나 개천에 무대를 설치하다 보니 전경은 좋지만 관람 공간이 적고 벚나무위에 올라간 사람들, 언덕에 있는 사람들,임시로 설치한 무대에 많은 사람이 몰려 위험해 보이더군요.
울산으로 가는길에 길가에 있는 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가는 내내 찝찝했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 무거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벚꽃이 활짝 만개를 했네요. 최근 송정가는 길에 달맞이길을 이용했었는데 달맞이 보다 오히려 더 만개 한거 같네요. 1~2일 차이가 있으니 비슷하려나 ㅎㅎ
9시 홍진영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무거천에 7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무대 주위와 반대편 별빛터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도로가로 2바퀴 돌아보고 자리가 없어 아래로 내려가 무대 위주에 어떻게 자리를 잡았네요.
무대가 있는 곳으로 가긴 했지만 뒤쪽이다 보니 쌩눈으로는 무대가 보이지 않아서 준비해간 장비를 설치하고 설정을 잡느라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홍진영은 제대로 촬영을 했지만 그 이전에 무대에 나오신 분들은 촬영을 하지 못했네요. 그나마 사진에 있는 이분들만 마지막 30초 정도 녹화된게 있던데 캠코더 설치하느라 바빠 밴드명도 기억나지 않네요.
기장 길천 아리랑 축제 이후 처음 보는 홍언니 홍진영인데 그때와 비교해 함게 무대에 오르는 두분의 여성분이 모두 바뀌었더군요. 자리만 좀 잘 잡았어도 사진을 편히 찍었을텐데 각이 안나와 카메라를 머리위에 들고 찍었더니 건진 사진도 많이없고 무거워서 많이 찍지도 못했네요.
오늘 홍진영의 무대는 총 4곡의 노래를 불렀고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잘가라(신곡), 따르릉 순서로 불렀네요. 이중 "잘가라" 직캠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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