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드래곤이 주인공인 아린이야기
2000년에 발매된 판타지 소설
"아린이야기"
메인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에서 환생한 드래곤, 집나온 엘프, 말썽꾸러기 마족
판타지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체인
드래곤, 엘프, 마족이 친구가 되어
모험을 헤쳐나간다는 내용이다.
최초 아린이야기를 접한것은
요즘엔 많이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동네마다 몇 곳은 있던
책, 비디오 대여점에서였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소설책
"데로드 앤 데블랑"을 읽고
한창 판타지류에 빠져있던 시절이라
대여점에 있던
아린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정말 가볍고 잼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후 군에 다녀와서
전권을 따로 구해서
이렇게 보관 중이다.
총 1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내부 내용을 살펴보면
3개의 큰 틀로 나뉘게 된다.
1~5권은 1부로 현대에서 꼬마 악마와의
내기에서 이겨 판타지 세계의
레드 드레곤으로 환생한 아린과
그의 여행 친구들인 엘프 류미르와
마족 세이몬과의 만남을 주체로
주로 어린시절과 내용의 시작을
알리는 글들이라 큰 사건 없이
소소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6~9권은 2부로 하나의 큰 사건이 일어 난다.
바로 아린과 엄마와의 이야기로
그래곤은 약속의 피조물이라 칭해 지는데
그런 드레곤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주인공 아린의 어미 드래곤이 미.쳤.다.
그런 맹약을 어긴 드래곤에게
영원한 안식을 줘야 하는데
드래곤의 규율로 인해 그 안식은
딸인 아린이 직접 행해야 하는
일종의 퀘스트이다.
엄마를 멸하라!!
2부의 주 내용이다.
10권~14권까지가 아린이야기의 3부로
차원이동에 관련된 이야기 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에 있던
아린은 무협 무림의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게 되고
청룡을 동생으로 삼아
드래곤과 용의 조화로
무협세계의 난관을 이겨낸다.
죽어버린 이로 변장을 한
드래곤과 용은 은진과 은민이라는
남매로 비급이 하나 하나 사라지는
무림에서의 일을 그려냈다.
역시 판타지 하면 드래곤은 필수.
연관된 개체로 엘프, 드워프, 마족, 오크, 오우거, 미노타우로스 등등등
그리고 마법사, 이들이 나와야 제대로 된 판타지를 읽은거 같은 느낌이다.
이런류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그 시작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아린이야기를 추천한다.
내용이 슬슬 가물 가물 해지기 시작하는데
시간 날때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네요.
옛날의 그 미소가 다시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왕 구매하 둔 책 생각 날때
한번씩 읽어주고 손때도 타고 해야
책으로써 가치를 다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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