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캠코더 영상용 저렴한 마이크 탁스타 SGC-598
DSLR, 캠코더 영상용 저렴한 마이크 탁스타 SGC-598
휴대폰으로 야구장이나 행사장을 촬영하면 가장 아쉬운 점이 마이크입니다. 음향이 워낙 크고 빵빵거리다 보니 소리가 퍼지고 울리는 현상이 많은데 캠코더나 DSLR로 영상을 촬영하면 휴대폰 보다 훨씬 깨끗한 음질의 음성을 녹음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잘 살았는데 이번에 캡코더를 들이며 문득 마이크를 사용하면 차이가 많이 날까?? 하는 의구심이 나더군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몇몇 제품을 위시에 올려놓고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마이크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더군요. 비슷한 가격대에 빨간색의 예쁜 마이크가 있었는데 구매수가 50개 정도라 600개 이상 팔린 제품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한국 구매자들도 보이던데 제품명은 "SGC-598"이며 약 $25로 2만8천원 정도하는데 11월 11일이 알리 행사날이라 지금 $15 이상 구매하시면 $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빨리 빨리~
10월 22일 밤에 구매를 했고 24일에 배송이 시작되었는데 11월 02일에 세관을 통과하고 03일에 집에 도착했네요. 약 10일만에 배송이 끝났으니 빨리 도착한 편 랍니다.
간혹 40~50일 만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15~20일 사이에 도착을 하는 편인데 10일 이라니.. 이정도에만 도착해 주면 직구할 맛 나죠 ㅎㅎ
참고로 이 제품 직구로 하면 2.8만인데 국내에서 구매하면 제일 싼게 4.3만이고 보통 5만원 내외합니다.
바다 건너 먼길을 와서 그런지 박스의 상태가 A급은 아닙니다. 제품만 깔끔하면 박스 따윈 조금 뭉개지고 뜯어져도 상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터라 ㅎㅎ
박스란 내용물의 안전을 위한 충격 흡수 역활이지 돋보이기 위한 역활은 아니잖아요~
생각지도 않았는데 SGC-598 마이크를 넣을 수 있는 융(포켓)도 있고 중국어와 영어로 된 사용 설명서와 마이크 본체가 들어가 있네요. 사용처를 알 수 없는 작은 알갱이도 몇개 있고 스마일 벳지도 있네요..왼쪽 아래 구멍이 AA 배터리가 들어가는 구멍인거 같은데 정작 배터리는 안주네요.. 그거 하나 얼마나 한다고..하나 넣어주지 ㅋㅋ
함께 구매한 Y케이블은 아마도 2대의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 사용하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인터뷰를 할때 옷에 연결하는 작은 마이크와 함께 쓰면 좋을 듯 하네요. 난 당장엔 쓸일이 없을 듯 하지만..
마이크의 스펀지는 이렇게 분리가 되니 잘 간수해야 겠습니다. 지금은 빡빡해서 힘을 주지 않으면 빠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차가 생길 수도 있겠죠? 또는 애완견들이 물고 갈 수도 있으니 견님들 눈에는 안띄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스펀지의 유무에 따라 음향이 달라지는지 확인은 못해봤지만 아마도 차이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야외에서 바람이 분다면 바람소리 떄문에 더욱 차이가 크겠죠?
배터리는 1.5V AA 배터리 한개가 사용되며 약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3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왼쪽부터 살펴보면 1. 저음필터 (주위의 소음을 줄임) 2. 감도 (10dB 상향) 3. 전원 스위치
테스트를 겸해서 캐논 DSLR인 7D Mark2 (칠두막)과 소니 캠코더 FDR-AXP55의 마이크 테스트를 해볼텐게 그 전에 각 기기에 부착을 해봤답니다. 캠코더에 부착한 것은 뽀대가 나는데 DSLR에 부착한 모습은 먼가 이상하네요 ㅎㅎ
장미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의 같은 부분을 틀어 놓고 각기 마이크를 하기전과 한 후를 연달아 녹음 했는데 차이가 나긴 나는군요. 비록 저렴한 홈플러스용 스피커를 이용한거라 많이 부족하지만 차이가 확실히 있다라는 정도는 느낄 수 있으니 비교용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각각 1분씩 4분입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알리익스프레스 탁스타 SGC-598 마이크 구매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제가 구매한 곳 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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