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 지스타(G-Star)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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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축제, 연예인

2016 부산 지스타(G-Star)를 다녀오다.

by 깜장야옹이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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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의 본 명칭은

 

Game Show & Trading, All-Round의 줄임말이다.

 

한국에 지스타가 있다면

 

독일엔 게임스컴, 미국엔 E3, 일본엔 도쿄게임쇼가 있다.

 

지스타의 출범은 2005년으로

 

최초엔 부산이 아닌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었다.

 

그 후 2009년 부터 부산에서 벡스코에서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지스타 = 부산라는 공식이 과연 성립될 수 있을까?

 

2016년으로 부산 개최는 끝났다.

 

2017년부터는 부산에서 재개최가 될 지

 

아니면 다른 도시에서 개최가 될지 아직 결정 나지 않았다.

 

2015.2016년은 유임이 됐었지만

 

과연 이번엔???

 

차기 개최지는 2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지스타

 

게임보다는 모델 보기 위해, 사진 찍기 위해 갔지만..

 

무튼 결론은 다녀왔다 -ㅋ

 

 

 

 

2016년 지스타는 11월 17일 (목) ~ 20일 (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매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올해 특히 지스타의 특징은

 

내가 봤을때 2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는 관람객의 참여

 

둘째는 VR이지 싶다.

 

 

 

[관람객의 참여]

 

 

역대 지스타들을 보면 중간 중간

 

오락실 같은 곳에서 폰게임을 시연하고

 

PC게임의 경우도 넓지 않은 곳에서

 

십수명만이 한번에 시연을 할 수있는 정도였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그 시연을 위한 공간이

 

대폭 커졌으며 각 부스들의 절반은

 

관람객을 위한 시연장이 위주였다.

 

넥센의 경우 가장 큰 3~4개의 부스를 가지고

 

한번에 100여명이 시연할 수 있을 정도의

 

시연장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접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였다.

 

넷마블도 큰 시연장을 마련하여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리니지2 레볼루션등

 

휴대폰 게임을 시연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예전 행사때 부터 프로게이머간 대결이 있긴 했으나

 

올해 룽투코리아의 경우 국내리그를 행사장에서

 

거쳐 등리한 팀은 중국팀과 국가친선전을 벌이고

 

중간 중간 게임상에서 바로 바로 이벤트를 벌이는 등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번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트위치의 경우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전문 인터넷 방송을 열어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2014년때에도 이은혜양이 있는

 

부스에서 이은혜양이 메인 BJ가 되어

 

인터넷 방송을 했었지만 그땐 일정 시간 마다

 

이벤트 처럼 방송을 했다면 이번 트위치에서는

 

쭉~~~ 방송을 하더이다.

 

 

  

 

 

 

 

 

 

[VR]

 

 

요즘 대세중 하나인 VR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대만의 HTC에서도

 

VR 위주의 산업을 활성화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 지스타에서 그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볼 수 있었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는

 

꼭 옛날 오락실을 온것처럼

 

여러 기계들을 두고 줄 서서 게임을

 

즐기기도 했지만 VR 시연장을 따로 만들어

 

관람객이 VR기기를 쓰고 게임을 실제로 즐길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다른 부스에서는 VR을 착용하고

 

스키점프를 시연하고

 

칼을 휘둘러 적을 처치하는 등

 

여러종류의 VR 시연회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관객이 함께 할 수 있고

 

직접 참여해서 시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며

 

점점 눈으로 보는 행사에서

 

몸이 움직이는 행사로 변해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행사장의 꽃인

 

모델의 수가 줄어들고

 

보통 부스별로 1명 정도

 

연예인을 초청했는데

 

연예인을 보기 힘든

 

부산이라는 지리상

 

초청 연예인도 확!!!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다.

 

또한 쿠폰북을 포함해 일종의

 

선물이 줄어들어 아쉽기도 했다.

 

예전에는 가면 업체별 쿠폰북은 물론이고

 

볼펜이나 포스트잇 등 유용한 선물들이

 

줄만 서면 받을 수 있었으나

 

요즘엔 그마저도 없어 빈손으로 왔다.

 

물론 잘 찾아보면 있지만 줄서기 귀차니즘과

 

사진을 찍는게 더 큰 목적이라

 

관심이 없어서 빈손으로

 

귀가 하는거 같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지스타때 찍어둔 모델 사진도

 

올리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으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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