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유모차에 하나씩은 달려있다는 '듀이노 선풍기' 사용후기

여름철 필수, 유모차에 하나씩은 달려있다는 '듀이노 선풍기' 사용후기

6월치곤 생각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한다고 하는데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혀 줄 수 있을 듯 하네요.

오늘은 '듀이노 유모차 선풍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아기를 키우고 있는집, 특히! 유모차가 잇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다는 육아 필수탬 중 하나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작년에 갓 햇살이가 100일을 지나 바깥 나들이가 가능했던 7월에 구매를 했으니 벌써 1년을 사용했네요. 기간은 1년이지만 여름철에 사용하는 제품이니 실제 사용은 2어달 정도 밖에 안될거 같긴하네요 ㅎㅎ

카메라 소형 삼각대보면 문어발이라고 해서 관절이 막 꺽이는 제품들이 있는데 '듀이노 유모차 선풍기' 역시 문어발 다리를 가진 제품입니다.

저희는 흰색을 구매했는지 길을 가다보니 노란색, 빨간색도 보이더군요. 위에 사자인형이 있는게 같은 제품인거 같긴 했는데..

제품명	듀이노 유모차 선풍기	모델명	DN-SF3600
제품무게	400g	사이즈	110110263mm
배터리용량	3,600mAh	제품소재	ABS+PC+실리콘+전자부품
사용시간	1단 12시간, 2단 7시간, 3단 3.5시간, 자연풍 7시간
사용시간	1단 회전 4시간, 2단 회전 3.5시간, 3단 회전 3시간, 자연풍 회전 3.5시간
정격전압	4.2V	입력전원	DC5V/ 1.5A
정격출력	5W	수입원	성우엠앤에스(주)
품질보증	구입일로부터 6개월	고객센터	1661-8054
특징	4단계 충량조절, 자동회전 기능, 다기능 삼각대

충전기는 C타입으로 휴대폰과 동일한 충전기라 케이블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관절이 꺽이는 문어다리를 가지고 있어 유모차에 자리가 있는 곳에 칭칭감아서 메달아 두면 되는데요. 저희가 써봤더니 몇가지 장단점이 눈에 보이네요.

<장점>
▶ 관절이 꺽이는 문어발이라 탈부착이 편리하다.
▶ 송풍구가 촘촘해 아기들이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고 해도 들어가지 않아 안전합니다.
▶ 예쁩니다.
▶ 사용방법에 간단합니다.

<단점>
▶ 관절이 꺽여 탈부착은 편리하나 생각보다 튼튼하게 잡아주지 못해 유모차가 흔들리면 진동에 의해 방향이 틀어지거나 스르르 꼬꾸라져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버립니다.
▶ 회전 범위가 넓지 않아 위치에 따라선 유모차 내부를 다 커버하지 못합니다.

작년에는 갓 100일 지난 영유아라고 가만히 누워만 있더니 이젠 1살 먹었다고 뭔가 많이 발전한 햇살이인데요. 날씨가 더웠던 어느 주말, 집 근처 나들이 나갔다 햇살이가 목을 쭉~ 빼고 있길래 뭘 그리 구경하나 싶어서 봤더니 날이 덥다고 선풍기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있네요.

어찌나 웃기던지.. 이젠 그런것도 다 아는 만1살의 아기네요..

유모차 바닥에 송풍매트깔아서 보조매터리 연결해서 켜주고 얼굴쪽으론 선풍기 틀어주니 열이많아 땀을 자주 흘리는 햇살이도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을듯 하네요. 모자만 써주면 참 좋을텐데 왜그리 모자를 싫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