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DN8, 19인치 휠에 반짝이 스티커 부착하기.. 블링블링 예쁨주의!

 

쏘나타 DN8, 19인치 휠에 반짝이 스티커 부착하기.. 블링블링 예쁨주의!

 

제 아내의 차는 아내의 취향에 맞는 빨간색 붕붕이입니다. 저희가 시골에 살아 지하철도 없고 버스를 타고 가기엔 2시간이 걸리는 곳에 회사가 있어 자동차가 2대인데요. 제차는 SUV, 아내의 차량은 세단이라 함께 탈때는 용도를 생각해서 타는 편인데 확실히 SUV를 운전하다 세단을 운전하면 사이드미러가 많이 답답하네요 ;;

 

보통 코너는 반원모양으로 경계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얼마전 방문했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가 코너인데 경계석이 반원이 아닌 뾰족하게 되어있네요. 경계석이 반원으로 되어 있었으면 타이어가 먼저 닿여서 끽~ 고무 닿는 소리만 좀 나고 말았을텐데..

 

 

하필 경계석이 뾰족하게 되어 있는 바람에 안그래도 감이 부족한 세단인데 아래를 못봐서 뒷바퀴 휠에 스크레치가 나버렸네요 ㅠ

 

타이어 끝도 살짝 파였는데 다행히 주행에 문제가 생길 정도도 아니고 타이어의 고무 끝부분만 살짝 잘려나간거라 다행이네요..  19인치 피렐리 타이어라 교체비만 25만원 가량할텐데.. 휴~

 

 

 

제차는 18인치라 10만원 정도인데 25만원이면 ㄷㄷㄷ 요즘 함께 움직일때 아내 차를 많이 타는데 제차를 많이 타야 하는건가 ;;

 

 

 

자동차의 휠은 종류가 참 많죠. 차종과 연식을 함께 검색하면 본인의 휠에 맞는 스티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차량은 쏘나타 DN8 19인치 휠이라 '쏘나타 DN8 19인치 휠스티커' 이렇게만 검색해 줘도 동일한 휠모양의 스티커들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무광, 유광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제가 아내차에 스크레치를 낸 기념(?)으로 사죄의 의미를 담아 선물한 건 '홀로그램'으로 금액은 22,800원이었네요. 생각보다 비싸네요 ㅠ

 

 

 

18인치 휠은 모양이 복잡한데 반해 19인치 휠은 한짝당 5개만 붙이면 됩니다. 4짝이니 총 20개의 스티커만 있으면 되는데 사장님이 넉넉히 보내주셨네요~

 

스티커가 넉넉하니 잘못 붙이거나 기포가 많이 들어가면 떼어내 버리고 다시 붙이시거나 나중을 위해 예비품으로 남겨두셔도 됩니다.

 

 

 

참고로 차량운행시 휠은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해서 기포가 들어간다던지 삐뚫어지게 붙여도 아무런 티가 안납니다 ㅋㅋ 너무 정확하게 붙이려고 하면 오히려 심력 낭비니 적당히 떨어지지만 않게 붙이시면 된답니다.

 

 

 

홀로그램 스티커를 휠에 붙이기 위해선 분무기를 이용해 휠을 충부히 적셔 줍니다.

 

 

나름 열심히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원짜리 헤라로 밀었지만 기포가 들어간 것들도 있고 삐뚫하게 붙인것들도 있지만 그냥 봐도 크게 티가 나지 않죠?

 

 

 

다행히 스티커가 붙는 곳과 연석과 부딪혀 스크레치가 난 부분이 만나지 않았네요. 스크레치 난 부분은 표면이 거칠어 스티커가 잘 안붙고 들뜰거 같아서 사포로 살짝 밀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낮시간에도 빛을 받으면 휠이 반짝 반짝, 밤에도 반짝 반짝 특히나 차량이 서 있을때 보다 움직일때 오로라빛이 반짝여서 참 예쁘답니다.

 

길에서 차량의 바퀴가 빛에 반사되서 알록달록한 색을 띄는거 많이 보셨죠? 바로 이 '홀로그램' 휠스티커를 부탁하시면 반짝 반짝 예쁜 자동차 휠을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