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이거나 찧어서 다친 손톱멍! 병원안가고 지켜보기! 자연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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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거나 찧어서 다친 손톱멍! 병원안가고 지켜보기! 자연치유!

by 깜장야옹이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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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거나 찧어서 다친 손톱멍! 병원안가고 지켜보기! 자연치유!

 

보통 손톱멍은 문을 닫을때 문사이에 손톱이 끼었을때 생기는 경우가 많을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공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공구 사이에 손가락이 끼이는 경우도 발생을 하곤 하는데요.

 

한동안 리벳작업을 안하다 했더니 손가락 찧힌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리벳기는 오므리는데만 정신이 팔려 힘만주다 사고가 터저벼렸네요.

 

 

리벳에 손가락이 낀 직후의 모습입니다. 이때가 6월 중순이었는데요. 손가락이 리벳기에 낀 직후에는 눈물이 날 만큼 아프긴 했지만 보다시피 손톱에 멍이 심하지 않았답니다. 손가락의 지문쪽에는 찧어서 생긴 피멍이 들긴 했지만..

 

 

 

자무실에서 퇴근 후 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얼음물에 손가락을 담궈두고 열감을 줄이는 수 밖엔 없었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엄청 아픈데 그나마 얼음사이에 손가락을 넣고 차게하고 있으면 그나마 좀 괜찮았네요. 그래도 많이 아파요 ㅠ

 

 

 

처음에는 손톱멍이 심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멍이 점점 진해지는게 보이시죠?

 

찾아보니 병원을 가면 대부분 손톱을 뽑아버린다고 하더군요. 마취는 하겠지만 생손톱을 뽑는데 아프겠죠?? 흐미.. 그래서 전 병원을 가지않고 자연적으로 두면 어떻게 될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손톱멍 2일 후
손톱멍 3일 후
손톱멍 9일 후
손톱멍 14일 후

 

점점 손톱으 끝부분, 피부와 맞닿는 부분이 탱탱해지면서 부풀어 오르는게 보이시죠? 2주차때부턴 손톱과 피부가 맞닿는 부분이 손톱에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장비에 손톱이 찧혀 손톱멍이 든지 3일쯤 지났을때는 밤에 잘때도 너무 아리고 고통스러웠네요. 얼음물에 손가락을 담궈도 아픔이 줄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프고 병원가서 손톱을 뽑아버릴까 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던 시기였네요.

 

 

손톱멍 28일 후
손톱멍 41일 후

 

2주쯤 지났을때 부터 손톱의 끝부분이 일어나기 시작했었는데 한달쯤 지났을때는 끝부분 피부가 말라가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손톱을 잡아주지 못하고 따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40일쯤 지났을때는 손톱이 시작되는 부분이 피부와 떨어져서 손톱과 피부가 분리되기 시작하네요. 손톱안에 있던 멍도 응고되서 눈에 보이는데요. 느낌이 하수구 속에 오염물이 썩었을때 그 느낌같네요 ㅋㅋ

 

 

 

왼쪽이 정상적인 손가락이고 오른쪽이 손톱멍이 든 손가락인데 손톱부분이 부풀어 오른게 확연히 보이네요. 저 안은 이미 멍으로 꽉차 있답니다.

 

 

손톱멍 44일 후
손톱멍 47일 후
손톱멍 50일 후

 

이제 제법 손톱이 벌어진게 보이네요. 남자분들이라면 저렇게 벌어진 손톱 사이에 말라 비틀어진 멍을 보신다면 손이 근질근질하시죠 ㅎㅎ

 

 

 

클립을 펴서 긁어도 잘 안나오던 멍이 샤워할때 샤워헤드에서 나오는 물줄기에 가져다 댔더니 알아서 분해되면서 멍이 틈새로 빠져나오네요 ㅋㅋ

 

 

손톱멍 67일 후

 

영양분을 받지 못한 손톱이 자연적으로 손가락 피부에서 떨어져나오고 갈라지는 현상을 그냥 뒀더니 끝이 날카롭고 톱처럼 삐죽거려 불편하네요.

 

특히 나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코끝을 흔드는 습관이 있는데 손톱부분 정리를 하지 않았더니 흔들다 코에 상처가 나서 피가나고 따갑고 난리가 아니네요...

 

손톱이 많이 벌어져서 손톱깍기로 살짝 도려내줘도 아프지도 않고 괜찮네요.

 

 

 

요즘 발톱이 점점 내성발톱이 되가고 있어서 근처 네일샵에서 월1회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네일만 하는게 아니라 문제성 손발톱도 네일샵에서 함께 관리 받는지 처음 알았네요 ㅎㅎ

 

처음엔 발톱만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담당이 손가락은 언제 저랬냐면서 손톱멍이 든것도 관리 받을 수 있다면 해보시겠냐길래 해봤네요.

 

 

 

손톱 내부에 멍이 빠져 빈공간이 생긴곳은 작은 손톱깍기로 다 도려내고 피부와 닿아있는 곳만 남겨뒀네요, 그리고 피부위에 어던 물질을 덮어 굳히니 손톱처럼 보이네요. 손톱을 잘라내서 연약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손톱멍 88일 후

 

3주정도 잘 붙어있었는데 손가락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피부위에 덮어둔 가짜 손톱이 떨어져 나가버렸네요. 기존에 손톱깍기로 잘라내고 피부와 붙어 있던 부분은 그냥 뒀었는데 가짜손톱이 떨어져 나가도 그부분은 잘 붙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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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기존 손톱을 제거했던 부분이 처음에는 완전 피부였다면 지금은 아주 얇은 막이 생겼는데 이제 슬슬 손톱이 생성되나 봅니다. 저 막이 두터워 지면 앞부분에 남아 있는 손톱이 떨어져 나가겠죠 ㅎ

 

 

손톱멍 120일 후

 

이젠 제법 손톱이 생겼네요. 손톱이 자라면서 위에 발라뒀던 가짜손톱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게 눈으로 확연히 보입니다.

 

 

손톱멍 121일 후

 

일하다 가짜손톱이 떨어져나갔네요. 3일후면 네일샵가는 날인데 못견디고 아쉽게 ㅋㅋ

 

떨어져 나간 가짜손톱에 보시면 기존에 남아있던 손톱이 붙어서 떨어져 나간게 보입니다. 아직은 피부끝이 완전치 않아서 껍데기가 일어난거 같아 보이네요.

 

제가 손톱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 장비에 손가락이 끼어 손톱멍이 든지 4개월만에 멍든 손톱이 다 빠져나가고 새로운 손톱이 올라왔네요. 이때까진 손톱이 무르지 않고 얇고 물렁한 편이라 조심을 해야 했네요.

 

네이샵 직원말론 보통 손톱멍이 드면 6개월 정도 잡아야 하는데 4개월이면 엄청 빨리 손톱이 올라온 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때부터 보름정도 더 지났는데 이젠 제법 주위 다른 손톱과 비교해도 빠졌다 난 손톱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단단해지고 자리를 잡았네요.

 

병원에가서 빼지않고 놔둬도 4~6개월 정도면 멍으로 인해 들린 손톱을 밀어내고 새 손톱이 올라옵니다. 단지 초반에 2~3일 정도 너무 아팠던 경험과 손톱에 영양분이 없어지며 갈라지고 멍이 빠지면서 손톱이 벌어져 조심해야 하는 상황은 있지만... 가만히 두기 불편하다 하시는 분은 주위 네일샵에서 손톱관리를 받아보시는 것도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줄이는 방법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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