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숙박! 안성목장 인근 노마드호텔 숙박후기
경기도 안성숙박! 안성목장 인근 노마드호텔 숙박후기
아내의 동료직원 결혼식 참석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길!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출사코스인 안성목장의 일출을 보고자 안성에서 하룻밤을 자고 갔었네요.
안성목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찾는 숙소는 다른곳이었는데 방문하려고 했던날은 만석이라 빈방이 없어서 찾은 곳이 노마드호텔이라는 곳이었네요.
<숙소 상호>안성 노마드호텔 |
<요금(2022.08.30 기준)>STANDARD |
저희가 방문했던 6월에는 디럭스의 주중요금이 7만원였었는데 최근 정보를 검색해보니 8만원으로 인상되었네요..
결제는 네이버예약을 통해소 할 수 있고 방문시에는 비대면으로 바로 입구에서도 결제 후 방으로 들어갈 수 있네요. 무인텔 같은 느낌이 ㅎㅎ
예전 모텔들 처럼 되어 있지않고 각 실은 개별주차장(차 1대 주차공간)에서 바로 계단을 통해 방으로 진입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빌라처럼 되어있고 입실을 한 경우에는 주차장의 차양막(출입문)이 내려오게 됩니다.
퇴실시 혹은 외출시에는 방안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외출/퇴실을 누른뒤에 나가시면 되고 나갈때에는 계단에 있는 출입문 버튼을 이용해 차량의 앞을 가리고 있는 출입문을 열고 나가시면 됩니다. 차량이 다 나가고 나면 알아서 저절로 출입문은 다시 닫히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화장실을 포함해서 모든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예쁘네요. 타일이라 샤워 중 미끄럽진 않을가 걱정을 했었는데 미끄럽지도 않고 대리석과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인데 나쁘지 않았네요.
샤워하는데 물살도 엄청쎄서 저처럼 약한 물줄기 보단 피부를 팍팍 떄려주는 강한 물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샤워기 수압은 정말 만족할 만 합니다.
목적지였던 안성목장과는 차로 25분 정도 거리였는데 새벽에 차 하나도 안막히는 시간 정속주행으로 25분이면 가까운편은 아니지만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 안성목장은 일출을 봐야하니 새벽에 차가 안막힌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답니다.
그리고 주위에 논/밭 뿐이라 매우 조용한 곳이고 대신 주위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히 쉬어가기엔 딱인 곳이네요.
특히나 대실이든 숙박이든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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