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특집 콘서트 - 홍진영, 장미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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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특집 콘서트 - 홍진영, 장미여관

by 깜장야옹이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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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 송도 고등어축제 특집 콘서트 - 홍진영, 장미여관



계획은 토요일 있었던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때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먼저 올리고 고등어축제를 올릴려고 했는데 불꽃축제 사진은 모두 정리했는데 영상을 아직 완료하지 못해 순서를 바꿔야 겠네요.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한 송도 고등어축제에 초대 가수로 홍진영, 장미여관, 서지오, 정훈희 등이 출연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친구와 함께 카메라를 가지고 출발했네요. 





오늘 출연 예정인 초대 가수 중 장미여관, 서지오, 정훈희는 모두 부산 출신들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집이 모두 송도 근방이라 어릴때 이곳에 많이들 놀러왔었고 예전 변하기전의 바다 모습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오늘 6시부터 진행된 고등어 축제는 KNN 방송국에서 11월 중 녹화방송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2명의 MC와 더불어 메인 카메라 3대, 지미짚 2대, 일반카메라 1대 등 6대가 보이던데 숨겨진 카메라가 더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서지오>




5명의 초대가수 중 첫번째로 나온 가수분은 강변가요제 입상자로 93년 "홀로서기"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서지오"씨 입니다.





무대아래 내려오셔서 관객들과 악수도 하고 성형한 얼굴이라 가까이 가면 칼자국이 보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등 입담이 좋으시더군요. 특히 이번 무대의 가장 큰 흥미는... 갑자기 아저씨 한분이 오시더니 5만원짜리 2장을 손에 쥐어주시고 가셨는데 끝까지 쥐고 노래를 ㅎㅎ 


앞쪽에 군인들이 있었는데 군인들과 호흡도 맞추고 흥겨우신 분이더군요 ^^





당일 촬영한 직캠으로 서지오씨 무대의 전체본은 아니고 앞에 2곡만 촬영되어 있습니다. 녹화에 사용된 기기는 앞서 개봉기를 올린 소니 핸디캠 캠코더 FDR-AXP55입니다.



<홍진영>




앞쪽으로 갈까하다가 의자에 앉으면 앞사람과의 거리도 가깝고해서 사진찍기도 불편하고 가릴거 같아 그냥 뒤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망....했다 ㅠㅠ


안그래도 핀이 왔다갔다하는 탐아빠 조합인데 약 30미터가 넘는 거리를 땡기다 보니 Af가 작동을 해도 칼핀이 되질 않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좀 가까이 가야 할 듯 합니다.





최근 1~2달 사이에 홍진영씨 행사만 3번째 직관인데 레퍼토리가 항상 똑같네요..오른쪽에 있는 백댄서분도 3번 연달아 본듯하고... 해가 바뀌면 행사 레파토리가 바뀔려나~??




홍진영씨 직캠은 풀영상 버전입니다.



<정훈희>



저는 잘 모르는 분인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아주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가수 "정훈희"씨도 부산 출신으로 기사를 찾아보니 대마초 흡연으로 6년간 방송 활동 금지가 되는 등 많은 굴곡이 있었다고 하네요.


사진만 한장 찍고 영상은 촬영하지 않아 따로 직캠은 없네요 ㅎㅎ 이렇게 유명한 분이신 줄 알았다면 캠코더를 돌렸을텐데...



<장미여관>




오늘의 대망의 마지막 무대는 "장미여관"입니다. 이분들도 부산출신으로 산넘어 아미동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장미여관은 밴드로 5명의 맴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준우(보컬, 기타, 리더), 육중완(보컬, 기타), 배상재(기타), 임경섭(드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선수의 등장곡인 "오빠라고 불러다오"의 원곡을 부른 가수입니다. 아래 올릴 직캠 영상에 "오빠라고 불러다오"도 포함되어 있는데 야구장에서 듣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네요.




마지막 앵콜곡을 부를때 육중완씨인데 옷을 벗다니.. 안본 눈 삽니다!!! 홍진영 촬영할때는 가까이 가지 않아서 후회했는데 장미여관 육중완씨 퍼포먼스 할때는 가까이 안간것이 행운이었.... ㅋㅋ



 


홍진영 싸인도 받고 싶었는데 우르르 사람들이 몰리고 경호해서 나가는 것을 보고 엄두를 못냈는데 마지막 무대였던 장미여관은 끝나고 옷 갈아입고 정리하는 사이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 친구가 야구공 들고 가서 운 좋게 받아놨네요. 


친구 기다리고 있을때 리더인 강준우씨가 엄마~ 하면서 대기실에서 얼굴을 내밀었는데 바로 앞에 서 있다가 깜짝놀라 서로 눈만 마주치고 악수 한번 못했네요 ㅎㅎ 50센치 앞에서 남자와 눈빛 교환이라니~ 이런 난감할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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