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맛집! 맛있는거 먹으려면 줄을 서시오! 등갈비에 막걸리 한잔~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대 인근에선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대기시간은 필수고 늦으면 못먹을 수도 있는 '자마미 등갈비' 입니다.
웨이팅은 기본이라 타이밍 안맞으면 1시간 대기도 우습다는 곳인데 저희는 금요일 4시 5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의외로 앞에 한분 밖에 없어서 오픈하자 마자 바로 입장을 했네요. 오픈이 5시 30분이라 40분 가량은 계단에서 쭈구리고 앉아 폰보고 놀았다는 건... 그렇게 따지면 대기 40분 한걸수도 있겠네요 ㅎㅎ;;
자마미 등갈비 주차장
회사 퇴근 후 와이프와 부산대에서 만난거라 차를 인근 주차장인 부산대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놨습니다. 지리상 부산대역 남측과 북측 사이에 있어 어디에 주차하든 시간은 비슷할거 같네요. 참고로 부산대 남측/ 부산대 북측 주차장 모두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하며 10분당 가격은 동일하게 평일 10분당 3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0분당 500원입니다.
자마미 등갈비는 자체 주차장이 없으니 저처럼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기 규칙

웨이팅이 많은 맛집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따로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연락처를 적어두면 자동으로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 방식이 아닙니다. 대기표에 기본 항목을 작성 후 앞에서 기다리시다 직원이 부르면 자동반사적으로 대답을 해야 합니다. 불렀는데 자리에 없으면 자동으로 취소가 되어버리니 대기표 작성 후엔 멀리 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겠네요.
메인요리인 숙주대파등갈비는 하루 20kg씩만 한정판매를 하고 있고 1인분에 500g 정도로 생각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특히, 중간에 모자르다고 추가 주문을 할 수 없으니 난 좀 먹는다 하시는 분은 미리 넉넉하게 주문을 하셔야 하고 최소주문은 1kg부터 500g씩 추가할 수 있습니다.
메뉴

숙주대파 등갈비/ 인절미 떡구이/ 바땅(바나나+땅콩) 막걸리/ 돼지김치 볶음밥/ 들깨 순대국/ 멸치 간장 비빔맙이 있는데요.
메인메뉴인 숙주대파 등갈비/ 인절미 떡구이/ 바땅(바나나+땅콩) 막걸리 모두 유명합니다. 숙주대파 등갈비/ 인절미 떡구이는 무조건 주문하시고 막걸리는 기호에 따라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술을 즐기지도 않고 따로 회사에서 오는 바람에 둘다 차를 가지고 오는 바람에 막거리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워낙 평이 좋아 다음에 지인들이랑 한번 방문한다면 그땐 막걸리 꼭 마셔 보고 싶네요.
숙주대파 등갈비


저희는 반반(매콤레드/바베큐)을 주문했는데요.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 저처럼 진~~한 맵찔이만 아니면 드실 수 있을텐데요. 저는 심한 맵찔이, 와이프는 조금 덜한 맵찔이라 아싸리 보통맛 으로 주문을 했어야 하는데 괜히 반반 하는 바람에 혼만 났네요 ㅋㅋ 바베큐맛은 너무 잘 아는 그러나 너무 감칠맛을 잘 살린 제대로 바베큐맛이랍니다. 먹어 본 등갈비 중 1등이랍니다. 아는 맛인데 아무나 흉내내지 못하는 맛을 너무 맛있게 잘 살려 줘서 너무 맛있었네요. 매콤레드는 너무나 자극적인 매운 맛인데,,,, 솔직히 저희 수준에는 너무 매웠네요. 저보다 쪼꼼 더 매운 걸 잘 먹는 와이프가 어쩔 수 없이 매운 걸 먹으면서 열 번은 넘게 째려 본 듯 하네요.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게 있는데,, 그걸로도 감당이 안 될 만큼 맵더이다... 저희 수준에는~~ 다른 테이블은 다들 잘 드셨으니까 매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그래도 무조건 바베큐는 시켜야 합니다!!! 강!!추!! 약불로 계속 두고 반쯤 먹다 보면 밑에 대파랑 숙주를 같이 볶아서 먹는데 요것도 별미랍니다. 양념에 푸~욱 담궈진 맛이라 ㅎㅎ

못먹어도 GO라고.. 매운걸 잘 못먹었고 매운게 땡기죠. 분명 말로는 신라면 맵기라곤 했지만 그래도 이 맵찔이에게 많이 매웠는데요. 결국 이렇게 인절미 가루를 묻혀가며 먹기 위한 발버둥을 ㅠㅠ
인절미 떡구이


공갈빵 같은 느낌의 인절미 떡구이입니다. 등갈비를 한참 뜯다 보니 떡구이가 나왔는데... 나왔는데... 정말 맙소사였네요. 이 집은 메인이 2개입니다 등갈비와 떡구이... 어찌 이렇게 맛있을 수 있죠? 솔직한 말로 와이프는 등갈비보다 떡구이를 더 좋아한 듯 합니다. 어떻게 구우셨는지 정말 고소하고 쫀득하고 바삭하고 부드럽고 ~ 떡구이를 가져다 주시면서 식으면 딱딱해지니까 빨리 먹으라셨는데,,,,,식을 틈도 없었고 딱딱해질 틈도 없었네요. 1인에 하나를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이것만 먹으러 다시 갈 수도 있을 정도이니 가시게 된다면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둘 다 양이 작아서,,, 늘 이런 곳에 가면 볶음밥이 메인인 와이프가 볶음밥을 포기했답니다. 시간 제한도 있고 2인 이상만 가능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는데,, 아마 조만간 인원을 추가해서 한 번 더 가야 할 듯 싶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단골이 되고 싶은 맛집을 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