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야구] 22.08.26 사직 직관, 강민호 싸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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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야구] 22.08.26 사직 직관, 강민호 싸인볼

by 깜장야옹이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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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야구] 22.08.26 사직 직관, 강민호 싸인볼

 

2019년 겨울,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야구장 직관은 처음 갔네요. 거의 3년만에 찾은 사직야구장인듯 합니다.

 

언제나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롯데라 그동안 관심에서 좀 멀어지기도 했고 특히 올해 2위까지 치고올라 갔을때만 해도 항상 18시30분만 되면 야구장은 못가더라도 TV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를 봤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역시나 올해도 믿음을 배반하는구나... 하면서 아예 KBO 야구뉴스 자체를 몇달 끊었었네요.

 

 

 

처남이 야구를 좋아해서 함께 가자고 연락이 와서 코로나기간 동안 안썻던 망원렌즈도 꺼내고 옷장에 걸려있던 유니폼들도 꺼냈는데 하필 직관가기로 한 당일에 처남네가 급하기 일이 생겨 함께 못가겠다고 해서 와이프랑 둘이 다녀왔네요. 어차피 모바일티켓으로 변환을 한 뒤라 예약취소도 안된다고 해서 처남네 표는 아쉽지만 날리고....;;

 

 

와이프 최애 야구선수가 강민호 선수라 오늘은 강민호선수 위주로 사진찍고 기회가 된다면 싸인을 받아오겠다며 야구장을 방문을 했는데 겨우 받긴했네요.. 허구연 총재가 팬심을 위해 싸인도 잘해주고 소통을 하라는 이야기를 언듯 뉴스에서 본거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선수들이 바로 버스로 가지 않고 열심히 싸인을 해주는 모습이 보기도 좋았고 그런 모습으로 팬들이 선수들을 더 격려하고 환호하며 더 야구장을 찾는게 아닐까 싶네요. 허구연 아찌 짱!! 

 

이상하게 다른팀에 비해 삼성의 팬들이 싸인 받을때 많이 몰린다했는데.. 뒤에서 이야기하시는거 들어보니 대구구장은 싸인 받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어 이렇게 원정 올때 싸인을 받는다고 하시네요. 그나마 대구랑 부산은 거리가 가까우니 이렇게라도 원정경기 따라 올만하죠.

 

집에와서 아쉬웠던게 가방에 얇은 메인펜있었는데 매직으로 싸인을 받아서 야구공에 싸인이 너무 퍼져보이네요 ㅋㅋ 아놔.. 가방에 있던 얇은 펜을 왜 생각해 내지 못한건지 아쉽!!

 

 

 

회사 퇴근하고 갔더니 이미 경기가 시작한 뒤에 사직에 도착을 했는데요. 아시아드 홈플러스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사이 올해 은퇴예정인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사 역전 만루홈런을 쳤네요.. 막 홈플러스에서 나가는데 전화와서 방금 만루홈런 쳤다고 ㅋㅋ

 

늦게나마 자리를 찾아 앉으니 곧이어 강민호 선수의 솔로홈런... 와이프의 최고는 강민호가 홈런치고 롯데가 승리하는 거라고 하는데 26일날 삼성전은 이 모든게 다 이루어진 날이네요. 거기에 싸인까지 받았으니 뭐 할건 다 한듯 ㅋㅋ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기전에는 분명 축제등에서 아무문제 없이 잘 작동하던 망원렌즈인데 2년만에 마운트를 했더니 AF가 작동도 안하고 AF가 어쩌다 동작을 해도 멈춤현상이라던지 찍는 순간 렌즈가 흔들려 잘찍히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네요.. 결국 모두 MF로 촬영을 했더니 초점 못 맞춘 사진이 너무 많네요 ㅠㅠ

 

 

카메라 꺼내자 말다 강민호 선수 홈런쳐서 분명 메모리카드엔 홈런 치는 순간의 스윙,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모습, 홈플레이트를 밟는 모습이 모두 찍혀 있지만 AF가 안되 MF로 찍었더니 다 초점이 엉망이라 그나마 저 사진 한장 건졌네요 ;;

 

참고로, 집에와서 MC-11 펌웨어. 캐논 150-600C 렌즈 펌웨어를 해주고 나니 소니 A7M3바디 마운트시 일단 AF가 정상작동을 하는거 같네요.. 다음에 공연 찍어보면 알 수 있을 듯. 근데 그동안 잘 작동했고 펌웨어도 안해줬으니 달리 바뀔게 없는데 왜 AF가 작동을 안한건지... 이해가 안되네 ;;

 

 

 

오랜만에 야구장을 갔더니 못보던게 생겼네요.

 

처남이 예약한 좌석이 외야에서도 제일 위에길래 왜 여길 예매했지 궁금했었는데 근처에 아디들을 위한 트램폴린존이 있어서였네요. 조카가 10살이라 엄마,아빠,고모,고모부 야구볼 동안 저기서 놀아라고 야외로 예약을 했던거였더군요 ㅎㅎ

 

 

삼성 김동엽 선수

 

삼성 강민호, 롯데 이대호 선수

 

 

이대호 선수

 

롯데 이학주 선수

 

 

삼성 강민호, 롯데 안치홍 선수

 

 

롯데 잭 렉스 선수

 

롯데 한동희 선수

 

 

삼성 강민호 선수

 

롯데 전준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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